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영수 /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사고 발생 13일째인 어제 인양됐습니다.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4명의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헝가리 경찰은 수색 노력을 배로 늘리기로 했고 사고 원인 조사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. 국제부 김영수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? 어제 많은 분들이 이 인양 현장의 화면을 가슴 졸이면서 지켜봤었는데요. 이 일련의 과정을 먼저 설명을 해 주실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인양 작업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6시 반에 시작이 됐습니다. 좀 이른 아침에 시작한 이유는 그곳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그래서 좀 더 일찍 시작했습니다. 6시 반에 시작해서 당초 3시간 정도 인양 준비작업을 하고 1시간 정도 크레인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한다고 했었는데 전날 브리핑 때보다 진척이 많이 돼서 쉽게 그리고 빨리 끝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어제 오전 6시 47분쯤 인양이 시작이 됐거든요. 팽팽하게 쇠줄이 당겨지면서 인양이 시작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바로 한 7시 12분 정도 되니까 그러니까 약 40분 정도 지나니까 바로 선체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선체의 윗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저렇게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조타실 부분입니다. 조타실 부분이 먼저 드러나기 시작했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또 20분 정도 지나니까 조타실 모습이 확 드러나고 조타실 안에 대한 수색작업이 바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1단계 작업이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거기서 조종실이죠, 조타실이. 조종실에서 헝가리 선장이 발견이 됐습니다. 그리고 계속해서 인양 작업이 시간이 계속 흐를수록 점점점 허블레아니호가 부상하기 시작을 했거든요. <br /> <br />그리고 나서 앞에 선실, 그러니까 앞에 선실이 보이기 시작을 했어요. 앞에 선실은 그런데 창고로 쓰였기 때문에 바로 배수 작업만 하고요. <br /> <br />바로 뒷선실에 실종자가, 승객들이 많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이 됐기 때문에 뒷선실에 과연 얼마나 많은 실종자가 있을까라고 모두 관심 있게 지켜봤는데 약 1시간 반 정도 부상을 한 뒤에 바로 그 입구에서 한국인 실종자 3명의 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1211293129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